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티빙에서 추천하는 드라마 영화 5편

by bonpain 2025. 3. 27.

영화추천-리틀-포레스트

 

티빙(TVING)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 장르 영화 5편을 추천해 드립니다. 각 영화의 기본 정보, 줄거리, 그리고 총평까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1. 리틀 포레스트 (2018)

감독: 임순례

출연: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장르: 드라마, 힐링

러닝타임: 103분

국가: 대한민국

줄거리

혜원(김태리)은 도시에서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오랜만에 찾은 집은 어머니가 떠난 후 텅 비어 있었고, 혜원은 직접 농사를 지으며 조용한 일상을 시작합니다. 친구 재하(류준열)와 은숙(진기주)과 함께 소박한 나날을 보내며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어릴 적 어머니와 함께 했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마음을 치유해 갑니다.

그러나 혜원은 여전히 고민합니다. 다시 도시로 돌아가야 할지, 아니면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할지. 그녀는 결국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총평

바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사계절의 풍경과 직접 만든 음식이 어우러져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며, 삶의 여유와 행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듭니다.

 

2. 윤희에게 (2019)

감독: 임대형

출연: 김희애, 나카무라 유코, 성유빈

장르: 드라마, 감성

러닝타임: 105분

국가: 대한민국, 일본

줄거리

딸 새봄(김소혜)은 우연히 어머니 윤희(김희애) 앞으로 온 한 통의 편지를 발견합니다. 발신지는 일본, 보낸 사람의 이름은 익숙하지 않습니다. 새봄은 어머니의 과거를 알고 싶어 하고, 함께 홋카이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윤희는 그곳에서 오랜 세월 숨겨왔던 자신의 첫사랑과 마주하게 됩니다. 젊은 시절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사랑했던 상대, 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가정의 반대로 인해 이별해야 했던 아픈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윤희는 과거와 현재를 마주하며, 오랜 시간 억눌렀던 감정을 해소해 나갑니다.

총평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작품으로, 김희애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입니다. 사랑과 아픔, 그리고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담고 있어 여운이 긴 영화입니다.

 

3. 아이 캔 스피크 (2017)

감독: 김현석

출연: 나문희, 이제훈

장르: 드라마, 감동

러닝타임: 119분

국가: 대한민국

줄거리

구청에서 악명 높은 민원왕 나옥분(나문희)은 하루에도 몇 번씩 민원을 넣으며 공무원들을 괴롭힙니다. 원칙주의자 공무원 박민재(이제훈)는 그녀를 피하려 하지만, 뜻밖에도 나옥분이 자신에게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합니다.

민재는 처음엔 거절하지만, 점점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되고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고, 나옥분이 영어를 배우려는 이유가 단순한 여행 때문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으며, 미국 의회에서 증언을 하기 위해 영어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총평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유쾌한 코미디와 깊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나문희의 명연기와 강렬한 메시지가 인상적이며, 특히 후반부의 법정 장면은 눈물 없이 보기 힘든 명장면으로 남습니다.

 

4. 남산의 부장들 (2020)

감독: 우민호

출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장르: 드라마, 정치, 스릴러

러닝타임: 114분

국가: 대한민국

줄거리

1979년,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은 대통령 박통(이성민)의 최측근으로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합니다. 하지만 내부에서 균열이 생기고, 대통령의 독재가 심화되면서 김규평은 점점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그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사건인 '10.26 사건'을 일으키게 되고, 이 모든 과정이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펼쳐집니다.

총평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정치 드라마로, 이병헌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와 몰입도 높은 연출이 돋보입니다.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을 재조명하며, 권력과 배신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5. 벌새 (2019)

감독: 김보라

출연: 박지후, 김새벽, 정인기, 이승연

장르: 드라마, 성장

러닝타임: 138분

국가: 대한민국

줄거리

1994년, 중학생 은희(박지후)는 가족에게도, 친구들에게도 온전히 이해받지 못하는 외로운 사춘기 소녀입니다. 그러던 중, 새로운 한문학원 선생님 영지(김새벽)를 만나며 처음으로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해 주는 어른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삶은 여전히 불안하고,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이어지며 은희는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총평

세밀한 연출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90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사춘기 소녀의 불안과 외로움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마무리

위 5편의 영화는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 장르의 대표작들입니다. 감동적인 성장 드라마부터 정치 스릴러까지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으니, 취향에 맞는 영화로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