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격자 (The Chaser, 2008)
영화 정보
- 감독: 나홍진
- 출연: 김윤석, 하정우
- 장르: 범죄, 스릴러
- 러닝타임: 125분
- 넷플릭스: (현재 미제공)
줄거리
전직 형사 출신이자 현재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는 ‘중호’(김윤석). 최근 그의 업소 여성들이 연락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처음에는 그들이 다른 업소로 도망친 줄 알았지만, 중호는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어느 날, 또 다른 여성 종업원 ‘미진’이 같은 방식으로 사라진다. 중호는 급하게 그녀의 마지막 손님인 ‘지영민’(하정우)과 연락을 취하지만, 지영민은 태연한 태도로 응대한다. 이후 경찰에 의해 체포된 지영민은 연쇄살인마였으며, 사라진 여성들은 모두 그의 희생양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증거 부족으로 인해 12시간 내에 그를 풀어줘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한편, 아직 살아있을지도 모를 미진을 구하기 위해 중호는 사력을 다해 지영민을 쫓기 시작한다.
총평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충격적인 범죄 스릴러
- 하정우의 사이코패스 연기가 소름 끼칠 정도로 강렬
- 긴장감이 극대화된 연출과 현실적인 범죄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
2. 콜 (The Call, 2020)
영화 정보
- 감독: 이충현
- 출연: 박신혜, 전종서
- 장르: 미스터리, 타임스릴러
- 러닝타임: 112분
- 넷플릭스: (시청 가능)
줄거리
어머니와 다툰 후 오랜만에 시골집을 찾은 ‘서연’(박신혜)은 낡은 유선 전화기를 발견한다. 우연히 수화기를 들어보니 낯선 여성 ‘영숙’(전종서)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대화를 나누던 중,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영숙은 1999년에 살고 있으며, 서연은 2019년에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장난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연은 영숙이 위험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연은 영숙에게 자신의 미래를 알려주며 도움을 주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서연의 삶이 서서히 뒤틀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영숙은 점점 더 서연을 조종하려 하며, 끔찍한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총평
- 시간 개념을 활용한 독창적인 스릴러
- 전종서의 섬뜩한 연기가 극을 이끄는 핵심 요소
- 후반부의 강렬한 반전과 엔딩이 인상적인 작품
3. 마녀 (The Witch: Part 1. The Subversion, 2018)
영화 정보
- 감독: 박훈정
- 출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 장르: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
- 러닝타임: 125분
- 넷플릭스: (시청 가능)
줄거리
어린 시절 어느 실험실에서 탈출한 후 기억을 잃고 평범한 삶을 살아온 소녀 ‘자윤’(김다미). 그녀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며 행복하게 지내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부터 의문의 조직이 그녀를 찾아오기 시작한다. 그들은 자윤이 단순한 소녀가 아니라 강력한 실험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녀를 데려가려 한다. 자윤은 점점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아가며, 잔혹한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총평
- 초능력과 액션이 결합된 색다른 스릴러
- 김다미의 강렬한 연기와 후반부 반전이 인상적
- 속편 (*마녀 2*)까지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4. 밤쉘: 욕망의 폭로 (Unlocked, 2023)
영화 정보
- 감독: 김태준
- 출연: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 장르: 범죄, 스릴러
- 러닝타임: 117분
- 넷플릭스: (시청 가능)
줄거리
한 여성이 휴대폰을 잃어버린 후, 이를 주운 남성 ‘준영’(임시완)이 그녀의 모든 개인정보를 해킹하며 일상이 서서히 무너져 간다. 준영은 그녀의 SNS, 사진, 위치 정보를 조작해 점점 더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결국 그녀의 생명을 위협하는 단계까지 이른다.
총평
- 현대인의 가장 큰 약점인 ‘디지털 보안’을 소재로 한 현실적인 공포
- 임시완의 싸이코패스 연기가 소름 끼칠 정도로 섬뜩
- 긴박한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
5. 공작 (The Spy Gone North, 2018)
영화 정보
- 감독: 윤종빈
- 출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 장르: 첩보, 스릴러
- 러닝타임: 137분
- 넷플릭스: (시청 가능)
줄거리
1990년대, 북한의 핵 개발 정보를 빼내기 위해 남한 스파이 ‘흑금성’(황정민)은 대북 사업가로 위장해 북한 고위층과 접촉한다. 그는 점점 더 깊숙이 북한 사회로 침투하면서 예상치 못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한편, 남북 간의 비밀스러운 거래와 정치적 압박 속에서 흑금성은 위험한 선택을 해야만 한다.
총평
-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첩보 스릴러
-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몰입감 있는 연출이 돋보임
- 전쟁 없이도 스릴을 극대화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