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5년 개봉 영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정보 및 줄거리 총정리

by bonpain 2025. 4. 12.

영화정보-백설공주와-일곱난쟁이

 

디즈니가 다시 꺼낸 고전, 이번엔 ‘완전히 새롭다’

2025년 디즈니의 가장 큰 실사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백설공주(Snow White)』입니다.
1937년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기반으로 한 실사 리메이크로, 원작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가치관을 반영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영화 기본 정보, 등장 배우, 줄거리, 주요 포인트, 논란과 기대감, 총평까지 하나하나 정리해 드립니다.

 

영화 기본 정보

  • 공식 제목: Snow White
  • 제작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
  • 감독: 마크 웹 (500일의 서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주요 출연진: 레이철 지글러(백설공주), 갤 가돗(여왕)
  • 장르: 판타지, 뮤지컬, 가족
  • 개봉일: 2025년 3월 21일 (북미 기준)
  • 공개 플랫폼: 극장 개봉 후 디즈니+ 예정

 

이번 실사판, 뭐가 다를까?

이번 실사 리메이크에서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바로 여성 캐릭터의 주체성입니다.
기존 애니메이션의 백설공주는 ‘구원받는 존재’에 가까웠다면, 2025년판에서는 스스로 위협을 이겨내고 왕국의 운명을 바꾸는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재탄생합니다.

또한, 일곱 난쟁이 캐릭터 구성도 다양하게 재해석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난쟁이 묘사에서 벗어나, 각기 다른 배경, 인종, 성별의 캐릭터들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디즈니가 추구하는 포용성과 다양성 가치가 반영된 결정입니다.

 

줄거리

마법 거울은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는 백설공주.”
질투심에 사로잡힌 계모 여왕(갤 가돗)은 백설공주를 제거하려 합니다.

도망친 백설공주는 숲 속에서 정체불명의 ‘일곱 존재’와 마주하게 되고, 이들과 협력해 자신의 생존은 물론, 왕국을 위협하는 마법의 근원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백설공주는 단순한 도망자가 아닌 지도자이자 혁신가로서의 역할을 해내며, 이야기는 기존 동화에서 볼 수 없던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사악한 왕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라! 완전히 새로운 ‘백설공주’가 찾아온다! 표독스러운 새 왕비 ‘힐데가르드’는 백설공주를 향한 질투에 눈이 멀어 그녀를 제거하려 한다. 외딴 숲 속으로 도망친 백설공주는 우연한 계기로 일곱 난쟁이들을 만나게 되고, 여왕의 악행을 알게 된다. 한편, 백설공주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 여왕은 자신의 마법을 총동원하여 백설공주를 해치는 데 성공하는데! 과연, 백설공주와 친구들은 여왕에 맞서서 왕국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주목할 포인트

  • 레이철 지글러의 뮤지컬 연기: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에서 주연을 맡아 찬사를 받은 만큼, 노래와 감정 연기의 조화가 기대됩니다.
  • 갤 가돗의 첫 디즈니 악역 도전: ‘원더우먼’의 정의로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렬한 마법 여왕 캐릭터로의 전환이 주목됩니다.
  • OST 작곡진: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의 음악을 만든 파세크&폴 듀오가 참여하여, 새로운 넘버들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 시각효과: 현실과 판타지가 어우러지는 숲, 마법, 왕궁의 연출은 최신 기술을 통해 실감 나게 표현될 예정입니다.

 

논란도 있다? 다양성과 전통의 경계

디즈니는 이번 실사판에서 백설공주 역에 히스패닉계 배우 레이철 지글러를 캐스팅했고, 일곱 난쟁이도 전통적 설정에서 탈피해 다양화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보수적인 시청자층에서는 ‘원작 훼손’이라는 비판을 제기했지만, 디즈니는 “이야기의 핵심은 변화 없이, 보다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확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접근은 『알라딘』, 『인어공주』 실사 리메이크에서도 보였던 디즈니의 꾸준한 방향성입니다.

 

총평 – 과거를 새롭게 읽는 판타지

『백설공주 (2025)』는 단순한 고전 동화의 재탕이 아닙니다.
왕자에게 구원받는 수동적인 ‘공주’ 서사에서 벗어나, 자신의 길을 스스로 결정하고 싸우는 새로운 여성 주인공의 등장을 선언하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자, 어른에게는 기존 고전에 대한 ‘다시 보기’를 제공하고, 아이에게는 ‘지금 이 시대의 이야기’로 다가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여전히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담긴 변화의 의지, 그리고 디즈니가 과거를 어떻게 다시 쓰고 있는가입니다.

 

『백설공주』 vs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비교 분석

항목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2025년 백설공주
제목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백설공주 (Snow White)
제작사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월트 디즈니 픽처스 (실사영화 부문)
감독 데이비드 핸드 외 공동 연출 마크 웹 (500일의 썸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개봉연도 1937년 2025년 3월 21일 (북미 기준)
주인공 캐릭터 수동적이고 순종적인 백설공주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백설공주
여왕(계모) 질투심에 사로잡힌 전형적 악역 복합적 욕망과 정치적 야망이 있는 입체적 악역
일곱 난장이 성격별 이름을 지닌 유쾌한 캐릭터들 현대적 해석, 다양성과 포용 반영
왕자 구원의 주체로 중심 등장 부차적 인물 또는 비중 축소 예상
주제 사랑, 질투, 아름다움 자아 발견, 용기, 리더십
음악 고전 디즈니 넘버 ("Someday My Prince Will Come") 현대적 뮤지컬 넘버 (파세크&폴 작곡)
결말 구조 왕자의 키스로 해피엔딩 자력으로 위기 극복하는 구조 예상
메시지 변화 수동적 공주의 로맨스 중심 능동적 여성 캐릭터의 성장 중심